안녕하세요 유지니어스입니다.
지난 주말 엄마가 저희집에 놀러오셨어요. 저녁을 뭘먹을까 하다가 남편이 저번부터 가보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매일물고기 라는 횟집에 다녀왔습니다.
아파트 단지 바로 앞, 산책로 바로앞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눈에 띄는 위치입니다.
밤에 가보니 환한 조명과 함께 눈에 더 잘띄고, 또 손님들도 북적북적 많은 분위기라 얼마나 맛있길래..? 하고 남편을 따라 가봤어요.
주문은 이렇게 각 테이블에서 키오스크로 하면되고, 저희는 어른 3명, 아이1명 총 4명이서 모듬회 소자에 방어 추가하여 주문했습니다.
(저와 남편이 회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소자도 어른 3명이 충분했습니다.!)
| 모듬회(소) 48,000원 + 방어 추가 10,000원
아직 블로그를 한지 얼마 안되다보니 사진찍는걸 항상 잊어서 먹다가 찍게되는것이 함정...
스끼다시는 미역국, 꼬막, 회무침, 오꼬노미야끼, 콘버터, 그리고 고등어 구이까지!!
얼른 스끼다시 먹어치우고 회놓을 생각에 받자마자 먹었더니 사진이 엉망이네요.. ㅎㅎㅎㅎ
물고기횟집이 더욱 좋은것은 스끼다시로 아이들 먹을만한게 꽤있다는거에요. 물론 사이드메뉴도 튀김종류나 여러가지가 다양한 편입니다.
아이와 함께가니 아이 식기도 함께 챙겨주시고, 저희아이는 오꼬노미야끼, 생선과 밥한공기를 뚝딱해치웠습니다.
밥한공기를 못먹는 아이인데.. 저희 다 깜짝놀랐어요 정말.. !!
모듬회는 광어, 연어, 참돔으로 구성되어있고 저희는 방어를 추가해서 요런 비쥬얼입니다.
이것도 또 사진찍기전에 먹느라 몇군데가 비어있네요 하핫
추가로 초대리(초밥용밥)을 함께 주셔서 초밥처럼 해먹을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아주 맘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초대리 사진은 없네요?? 아직 블로거의 길은 멀었습니다....ㅎㅎㅎ
아무튼간 회가 조금만 두껍거나 비리거나 하면 못먹는 저와 남편은 먹자마자 오!! 하면서
여기 진짜 맛있다면서 칭찬하면서 회를 먹기 바빳는데요. 특히 참돔이.. 깜짝놀랐어요.
쫀득하면서 부드럽고 살살녹는달까..? ㅋㅋㅋㅋㅋ 회가 정말 신선하고 맛있더라구요
사람들이 많았던 이유가 있었어요.
매장 사진도 찍고싶었지만.. 손님이 너무 많아 손님들에게도 민폐이니 매장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매장이 일반 횟집과 다르게 아주 쾌적하고 깔끔했습니다.
직원분들도 정말정말 친절하셨구요.
싱싱한 물고기들 사진을 마지막으로,
의정부 고산동에 위치한 '매일물고기'. 개인적으로 최근 먹었던 횟집중에서 가장 맛있었고
재방문의사 1000%라 정말 추천드립니다.
주변에 계시거나 근처가실일 있으신분들 진짜 추천드려요!
매일물고기에서 식사 후 제가 저번에 소개해드렸던 르봉마르셰 카페가서 커피로 마무리하고 가시는것도 추천드려요.
바로옆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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